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문단 편집) === [[파운딩(Warhammer 40,000)|세컨드 파운딩]]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523UltramarinesCS112.jpg|width=100%]]}}}|| 호루스 헤러시가 끝난 후 황제라는 구심점을 잃고[* 황제가 식물인간이 되어 사이킥 대화를 제외하면 말도 아예 못하니 구심점을 잃은 것이나 다름없다.] 살아남은 형제 충성파 프라이마크들과 제국 행정부의 추대로 제국군의 총사령관이자 제국 섭정으로서 [[세나토룸 임페리알리스|하이 로드]]에 취임한 울트라마린의 프라이마크 [[로부테 길리먼]]은 호루스 헤러시와 같은 대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우선 반역의 원인이 [[진 시드]]의 열화에 있었다고 보고, 이후 진 시드의 열화 및 돌연변이의 원인이 되는 속성 배양과 불법 개조를[* 일례로 완벽함을 미덕으로 삼는 그 유명한 [[엠퍼러스 칠드런]]은 당시에 가장 완벽한 인물이라고 믿던 황제를 따라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슬라네쉬를 신봉하던 레르 행성 외계인의 유전자를 이용해 진 시드를 개조하게 된 것이 타락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또한 [[월드 이터]]는 이 유전자 개조를 진두지휘한 엠퍼러스 칠드런의 아포세카리 [[파비우스 바일]]의 기술적 지원과 협조를 얻어 개개인의 인격적 질과 성능이 떨어지는 군단원을 거의 양산하다시피 찍어냈고, 이들은 아스타르테스로서의 기준치만 겨우 만족하는 피와 학살에 미친 살인마들이었다. 덕분에 이들의 코른 신봉과 카오스로의 타락은 가속화되었다. ] 금지했다. 또한 스페이스 마린의 선발과 교육과정 및 개조수술 집행과정 역시 이전보다 더욱 엄격해졌다. 이 과정에서 나온 것이 [[스카웃 마린]]이다.[* 코덱스를 지키지 않는 다른 챕터들도 [[스페이스 울프]] 같은 극소수의 예외를 제외하면 모양이나 방식은 다를지언정 스카웃과 비슷한 제도 자체는 갖추고 있다.] 인적 자원만 하향된게 아니라 아스타르테스 챕터가 보유할 수 있는 무장의 수준 또한 하향되었고, 결국 이로 인해 아스타르테스는 제국의 정규군 위치에서 특수부대로 역할 자체가 아예 바뀌어버린다. 줄어든 규모와 제한된 무장으로 인해 아스타르테스의 전술도 극적인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호루스 헤러시 이전에는 아스타르테스를 1년 안에 안정적으로 양성할 수 있어서 군단 편성과 물량 승부가 가능했으나[* 월드 이터 군단은 하도 근접전만 선호하다 보니 전쟁 한번 하면 사망자 터지는 것은 일도 아니였고, 심지어 몇몇 광분한 대원이 아군을 팀킬하는 사례까지 넘쳐날 정도였다. 그럼에도 월드 이터가 다른 군단에 비해 규모가 작았던 적은 없었다. 오히려 많으면 많았지. 그만큼 스페이스 마린 양성이 빨랐다는 뜻이다. 엠퍼러스 칠드런과 사우전드 선즈는 군단 자체가 없어질 위기에 처했으나 프라이마크가 돌아오자 그 수가 크게 늘었다.] 이제는 한명 한명이 매우 귀한 몸이 되었고, 사용할 수 있는 전함의 무장의 위력이나 전차의 무장의 파괴력이 줄어들면서 과거의 아이언 워리어나 데스 가드마냥 근접전 없이 닥치고 원거리 무기만 퍼붓는 전술은 사용할 수 없게 되었고 모든 전략전술에 반드시 아스타르테스가 직접 나서서 싸우는 과정이 필수적으로 포함되었다. 가령 과거에는 함대전에서 그냥 함선들의 무기 사격만으로 싸우는게 가능했었으나 이제는 무기는 그저 견제 정도이고 반드시 마린을 어떻게든 적함에 침투시켜 마린이 내부에서 싸워서 적을 무력화시키는 것이 기본 전술이 되었다. 제국 행성이 아무리 간곡하게 지원 요청을 날려도 챕터가 병력을 야박하게 보내주고 파견나온 마린들도 몸을 함부로 놀리지 않고 구성원을 하나하나 잘 챙기는게 이 때문이다.[* [[스페이스 마린 개조 수술]]만 해도 중간의 조정 과정까지 포함해 근 10년 가까이 걸리는 과정이며, 도중에 실패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여기에 수술이 성공하더라도 이후의 훈련 과정까지 생각하면 정식 배틀 브라더 한 명이 양성되는 데에는 수십년의 기간이 필요한 셈이다. 이렇게 힘들게 양성해도 스페이스 마린은 가장 위험한 전장에 투입되어 사망율까지 높다. 그러니 챕터로서는 인원 유지에 신경쓸 수 밖에 없다.] 또한, 이전과 같은 대규모 반란을 막기 위해 각 군사집단들을 분할하는 과정에서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는 이전과는 달리 엑스케르투스 임페리얼리스와 지휘권이 완벽하게 분리되었고,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 자체 또한 1,000명[* 이 1천명의 대원의 기준은 정식 전투 요원인 [[어썰트 스쿼드]], [[데바스테이터 스쿼드]], [[택티컬 스쿼드]], [[서전트(Warhammer 40,000)|서전트]]의 수만 합쳐서 1천명으로 센다. 즉 캡틴, 챕터 마스터, 아포세카리, 채플린, 라이브러리안, 테크마린, 아너 가드 등 특수 병과들과, 정식 마린이 되지 못한 상태인 스카웃 마린은 제외한다. 더불어 드레드노트에 안치된 마린 또한 제외 대상이다. 당연하지만 챕터 근무원 등 일반인들은 더욱 예외다.] 규모의 챕터[* 호루스 헤러시 이전의 스페이스 마린에도 챕터라는 편제는 있었지만 군단의 하위 편제였으며, 규모도 지금보다 컸다. 일례로 워드 베어러는 군단 내에 '서레이티드 선즈(톱니바퀴 태양)'라는 이름의 하위 챕터(바로 최초의 [[포제스드 마린]]이 된 이들)가 있었다.]로 분할한다.[* 이때 군단의 기존 전통을 있는 그대로 계승한 챕터를 시조 챕터(Progenitor Chapter)라고 한다.] 여기에 [[코덱스 아스타르테스|코덱스]]라 불리는 스페이스 마린의 전투 교리 및 각종 행동규범을 제정하여 이에 따르도록 하였다. 이렇게 코덱스를 엄격히 준수하는 챕터를 소위 '코덱스 챕터'라고 하는데, 이들은 대부분이 울트라마린의 진 시드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많은 챕터가 수백, 수천 년에 걸쳐서 길러온 자신만의 문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든 챕터가 반드시 코덱스를 100% 따르는 것은 아니다. 울트라마린 챕터조차 자신의 프라이마크가 만든 법령을 완전히 따르지 않고 [[타이라닉 워 베테랑]]이라는 특수부대를 보유하고 있다.[* [[로부테 길리먼|이걸 만든 작성자가 직접 말하길]] 코덱스는 그저 3만년대의 최신 [[FM]]으로 집필한 거라서 일단 군단을 1,000명 단위로 나눠놓으면 나머지는 알아서들 고쳐쓰겠거니 생각했다고... 하지만 그게 너무나도 잘 쓰여져 있는데다가 융통성이 죄악이 되다시피한 제국에서는 이걸 '''전통'''이라며 고집스럽게 지켜나갔으며, 결국 프라이머리스 마린들도 코덱스에 따라 편제하려고 우왕좌왕하는 걸 보게 된 길리먼은 또 한번 뒷목을 잡고는 손수 개정판(?)인 <코덱스 임페리얼리스>를 작성하게 된다.] 그 밖에도 큰 틀은 준수하나 챕터의 입맛에 맞게 살짝 변형해서 수용한 [[아이언 핸드|여]][[샐러맨더(Warhammer 40,000)|러]] [[레이븐 가드|챕]][[화이트 스카|터]]들도 많고, 겉으로는 준수하지만 [[다크 엔젤(Warhammer 40,000)|뒤로는 은밀히]] [[임페리얼 피스트|어기는 챕터]][* 다크 엔젤은 겉으로는 코덱스 편제를 준수하지만 시조 챕터의 챕터 마스터인 슈프림 그랜드 마스터는 긴급사항에 대해서는 방계 챕터의 '''명령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안배해놓았다. 즉 사실상 군단. 임페리얼 피스트 자체는 평상시에는 코덱스를 교조적일 수준으로 준수하긴 하는데, 소설 괴수 전쟁에서 알고보니 로갈 돈이 임페리얼 피스트와 후계 챕터들에게 테라가 위기에 처하면 다시 군단 체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후의 방벽'이라는 비밀 지령을 내려놓았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때문에 더 비스트가 테라를 위협하자 이 프로토콜을 발동시켜서 임페리얼 피스트가 실제로 군단 시절로 되돌아왔는데, 이 사실을 알리 없던 아뎁투스 테라는 코덱스 위반이라며 태클을 걸어댔고, 결국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마침 생존이 확인된 불칸을 다시 모셔와서 프라이마크의 권위로 승인을 받아야 했다.], [[블랙 템플러|독자적 코덱스를]][* 완전히 무시하는 건 아니고, 전략전술에 참고하기 위해 기함에 고이 모셔두고 틈틈이 보고 다닌다.] [[그레이 나이트|더 우선시하는 챕터]],[* 이 쪽은 애초에 탄생 자체가 코덱스 아스타르테스와는 관계가 전혀 없다. 황제가 직속으로 창설한 챕터이기 때문.] 그리고 [[블러드 엔젤|유전적 문제로]] [[스페이스 울프|어쩔 수 없는 챕터]]도 없지 않다.[* 당장 코덱스 아스타르테스를 주장한 로부테 길리먼이 프라이마크로 있는 울트라마린 조차도 이러저러한 이유 때문에 챕터 기준을 지키고 있지 못한다. 신판 기준 울트라마린의 배틀 브라더는 976명으로, 드레드노트까지 합쳐야 겨우 정원인 1000명을 넘긴다.] 호루스 헤러시 이후의 스페이스 마린 챕터 창설은 [[아뎁투스 테라]]에 의하여 주도된다. 이들은 또 다른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의 반역을 막기 위하여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퍼스트 파운딩 중에서도 가장 진 시드의 손상이나 돌연변이가 적고 안정적인 편인 울트라마린의 진 시드를 제일 선호하는 경향이 짙다. 이렇게 존재가 확인된 스페이스 마린 챕터의 약 50% 내외가 울트라마린의 직계, 혹은 방계에 해당하며 임페리얼 피스트 계열이 차지하는 비율은 그 다음이라고 한다. 스페이스 울프는 [[진 시드]]에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신병을 펜리스 출신만 받게 되어, 겉은 군단 시절 그대로지만 실질적인 규모는 다른 챕터와 큰 차이가 없다. 이런 식으로 약 1천여명[* 그러나 우주 각지에서 스페이스 마린의 힘이 요구되기 때문에 챕터는 물론이고 중대가 전원 집결하는 경우도 드물다. 보통은 중대 단위로나 돌아다니고, 몇개 분대 정도만 파견되는 경우도 많다. 한 소설에서는 [[드루카리|다크 엘다]]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 행성에서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에 도움을 요청하자 드랍 포드를 타고 도착한 스페이스 마린은 '''단 1명'''에 불과한 사례도 있다. 이를 뒤집으면 다수의 스페이스 마린 챕터에서 중대를 다수 파견하는 전쟁터는 인류제국의 존폐 정도가 아니라 '''우리 은하의 운명이 걸린 생지옥'''이라는 말이 된다.] 으로 구성된 챕터가 약 1천개 정도가 있다고 한다.[* 일설에 따르면 제국의 모든 거주 가능 행성에 '''마린 한 명씩'''은 가져다 놓을 수 있다고 한다. 이 비유가 유효하다면 제국의 거주 가능 행성은 대략 100만개 이상이니 마린의 전체 총원 수도 100만명 내외가 된다고 볼 수 있다. 헤러시 이전보다는 줄어든 수치다. 호루스 헤러시 때문에 절반에 달하는 9개 군단이 적으로 돌아서고 이후로도 레니게이드 챕터 등으로 인원이 계속 빠지기 때문에 스페이스 마린의 총수는 대성전 시절의 3분의 1 정도밖에 되지않고, 신병 양성을 위한 개조 수술에 필요한 STC 데이터 역시 손실되면서 대성전 시절에 칼리번 기사단원들을 아스타르테스로 만든 것 처럼 성장기가 한참 지난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아스타르테스 수술이 불가능해졌고, 진 시드를 통한 인공장기들의 배양도 크게 느려져서 이전처럼 빠르게 인원을 충원하는게 몹시 어려워졌다.] 이렇게 편성된 챕터는 챕터 마스터가 통솔해 어느 정도[* 퍼스트 파운딩처럼 자체적으로 진 시드 배양이 가능한 챕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챕터도 있다. 이 경우 진 시드 배양을 아뎁투스 테라에 맡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제국 행정부에게 강하게 귀속되며 이단심문관의 감시 또한 무시할 수 없게 된다.] 자율성을 가지고 활동한다. 이 때문에 아뎁투스 테라가 모든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챕터를 관리하는 것이 비교적 어렵다. 특히 악명높은 [[배교의 시대]] 때 많은 기록이 사라지거나 고쳐 쓰이는 일이 벌어졌기에 수백년의 오차가 있는 건 예사고 아예 챕터 자체에 대한 기록이 일절 존재하지 않는 경우조차 있으며, 이런 식으로 역사가 단절된 챕터는 그냥 이름만 알려져 있을 따름이다.[* 이를 보고 제국을 무능하다며 욕하기도 그런 것이, 배교의 시대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막장에 막장이었으며, 또한 제국의 영토는 한 은하를 관할할 정도로 넓고 그 역사도 매우 긴데, 만약 기록이 유실된다면 그것을 복구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런데 황제가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기도 전에 벌어진 기술의 암흑기 시절 기계들의 반란을 겪고 난 이후부터 기계교가 인공지능(실리카 아니무스)을 최고수준의 이단행위로 규정했고 황제도 일찌감치 칙령을 통해 인공지능의 연구 자체를 금지시켰기 때문에 기계의 도움을 받을 수도 없고 전산화가 제대로 되어 있지도 않다 보니 뭔가 잘못되면 복구는 요원할 정도다. 당장 전 은하에서 들어오는 행정 업무를 테라 공무원들이 실시간으로 갈려나가며 처리하고 있는데, 당연히 일손이 너무 모자라기 때문에 민원 하나 넣으려면 수십년에서 백년 이상씩 기다려야 하는게 기본이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능력도 모자란데 할 게 너무나도 많다는 것이다.] 그나마 샐러맨더나 레이븐 가드, 블러드 엔젤 같이 외형적 특징이 눈에 띄게 강한 유전자를 사용하는 챕터라면 대충 알아보겠지만, 상기한 대로 많은 수의 챕터가 울트라마린 계열 진 시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울트라마린의 진 시드는 오히려 너무 특징이 없어서 다크 엔젤, 아이언 핸드, 화이트 스카 같이 역시 외형적 특징이 없는 유전자를 사용한 챕터와도 외형적 차이가 없다. 한편으로는 [[엑소시스트(Warhammer 40,000)#s-2|엑소시스트]]나 [[블러드 레이븐]]같이 행정부와 이단심문소가 극비문서로 보관하고 있어서 당사자들은 물론(=유저들도) 기원을 모르는 챕터들도 있다.[* 블러드 레이븐의 경우에는 지금 활동하는 유명한 마린 중 크로노스 성전을 이끌었던 [[데비안 툴]]만이 기원을 알고 있으나 툴 본인이 그 고생을 하면서 찾아낸 유물을 부숴버리고는 무덤까지 가지고 가겠다며 입을 꾹 다물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